안녕하세요.
오늘은 위스키 가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을 위한 1만원대 가성비 위스키 추천 드리겠습니다.
보통 적당한 위스키 구매하려하면 10만원을 훌쩍 넘어가게되는데요, 아무리 오랫동안 마신다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늘 추천드릴 제품은 1만원대 위스키인데요, 저는 몇병씩 구매해서 마실정도로 가성비가 매우 좋은 위스키 입니다.
소개해드릴 위스키는 총 2가지로 더 글렌리(The Glenlee)와 클레이모어(Claymore) 이며,
우선 호불호가 없도록 피트는 제외하였습니다.
각각 제품의 가격과 특징 및 후기들을 아래에 정리해보겠습니다.
위스키 추천1(더 글렌리 / The Glenlee)
소개
1896년에 건조된 Glenlee 호를 기념하여 제작된 위스키 입니다. 더 글렌리 위스키는 3년간 아메리칸 오크와 스페인산 오크통을 섞어 숙성된 블렌디드 위스키 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Aroma(향)
맥아 향과 부드러운 향신료, 꿀, 오크
Taste(맛)
달콤, 크리미, 오렌지, 바닐라, 토피
Finish(여운)
산뜻한 맥아 향
가격
1만원대 판매중인 제품입니다.
지역 및 판매처마다 다르지만, 제가 방문하는 이마트의 경우 16,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CU포켓 에서 판매되고 있었으나, 현재는 판매중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후기
사실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테이스팅 노트는 참고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니트로 마셨을 때, 달콤한 꿀 및 과실향이 매우 지배적이였으며, 살짝 바닐라 향이 뒤에 깔려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저숙성이다보니, 살짝 스파이시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향과 같이 맛에서도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크게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니트로 마셨을 때 달콤하고 향이 좋아 호불호가 없으며, 하이볼로 드셨을 때도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기실 수 있는 위스키 입니다.
위스키 추천2(클레이모어 / Claymore)
소개
클레이모어는 1890년 알렉산더 퍼거슨에 의해 생상된 위스키로, 화이트앤맥케이 포트폴리오에서도 역사가 깊은 베스트셀링 위스키 입니다.
또한 영화 “킹스맨”에 등장한 달모어 위스키의 마스터 블렌더 “리처드 패터슨”이 선보이는 가장 캐추얼한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Aroma(향)
부드러움, 바닐라, 초콜릿, 사과
Taste(맛)
배, 오렌지, 달콤한, 생강
Finish(여운)
깔끔한, 스파이시, 과일
가격
데일리샷 기준 14,400원 입니다.
후기
마찬가지로 테이스팅 노트는 신경쓰지 않고, 제가 맛본 느낌을 얘기하겠습니다.
우선 향에서는 스파이시한 감이 조금있었고 달달한 꿀향과 바닐라향이 지배적이였습니다.
글렌리에 비해서 꿀의 느낌을 조금 적었으나, 꿀과 바닐라의 밸런스가 매우 적절했습니다.
니트로 마셔도 괜찮지만, 오히려 하이볼로 만들어 드시는 것을 더욱 추천 드립니다.
하이볼로 마실경우 시원함과 청량감 그리고 적당한 단맛과 뒤에 따라오는 바닐라의 향으로 마시기 매우 편하고 좋았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2가지의 만원대 가성비 위스키를 추천 드려보았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2가지 위스키는 제가 직접 사서 먹고 있는 위스키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글렌리 위스키를 좀 더 선호합니다.
인위적일 수 있으나, 단맛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니트, 하이볼 모두 맛있었습니다.
클레이모어의 경우 너무 단맛은 싫다 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클레이모어도 적당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 크게 호불호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두 위스키 모두 가격이 저렴하니 여러분들이 한번쯤 구매하셔서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메인 페이지 바로가기